[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리니지M’에 빼앗긴 매출 1위 탈환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8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서버의 경계를 넘은 대규모 전장 월드 서버 던전을 선보인다. 월드 서버 던전은 같은 이름의 10개 서버(예. 바츠1~바츠10)에 속한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 경쟁하는 콘텐츠다. 기존에는 같은 서버에 속해 있는 이용자들끼리만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리니지2M의 첫번째 월드 서버 던전은 베오라의 유적이다. 베오라의 유적은 바람의 제단, 물의 제단, 대지의 제단, 어둠의 제단, 셀리호든의 봉인터 등 각기 다른 속성의 전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 보스 몬스터 셀리호든은 불 속성의 전장 셀리호든의 봉인터에서 등장한다.
이용자는 베오라의 유적에서 전설 등급 장비(장갑, 벨트, 목걸이 등)와 추후 공성전에 활용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TJ의 얼리버드 쿠폰 2종과 새로운 크로니클 반지 아이템을 모든 이용자들에게 선물한다. 쿠폰을 사용하면 과거 합성을 진행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최대 전설 등급의 클래스와 아가시온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레벨 달성 혜택도 준비했다.
엔씨는 올해 6월 중 크로니클 III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아덴 영지, 오만의 탑 던전과 보스 바이움, 공성전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엔씨는 5월 6일부터 2차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현재 사용 중인 캐릭터의 정보와 보유 아이템 등을 130개 서버 중 원하는 곳으로 이전해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이제 다른 섭에 있는 지인이랑 같이 할 수 있겠네 ㄱ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