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이 롯데몰 은평점 3층에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을 지난 25일 오픈했다. 사진=한샘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부엌과 욕실 전문 ‘키친 & 바스’ 전문매장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봄 인테리어 설계 돕기에 나선다.  

한샘은 지난 25일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매장은 주방과 욕실(바스) 인테리어 솔루션은 물론 '빌트인 가구'들의 수납 고민도 해결해주는 전문 매장이다.

롯데몰 은평점은 서북상권 최대 규모의 복합몰로 꼽힌다. 대형마트가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 3층 약 300 ㎡ 면적에 마련됐으며, '서울 서북구상권의 新나는 주거문화 상담 1번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지역 고객에게 상담 편의를 제공하고, 대리점주에게는 직접 공간을 보여줄 수 있는 상생형 매장이다.

상생형 매장은 한샘 본사가 직접 매장을 임대해 제품 및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한 전시장이다. 롯데몰 은평점 매장에는 6~7개 정도의 대리점주들이 입점하게 되며, 각 대리점 담당자들을 이곳에서 고객에게 직접 영업을 하게된다.

▲ 롯데몰 은평점 3층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에서 한샘의 키친&바스 디자이너가 VR 컨텐츠를 활용해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샘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에서는 한샘만의 3D 설계 서비스인 ‘홈플래너’와 VR컨텐츠 서비스, 원데이 시공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한샘의 주거문화 50년 노하우가 담긴 서비스들을 통해 공간에 대한 상담부터 시공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홈플래너는 고객이 살고 있는 아파트와 평수에 맞는 설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살고 있는 집의 평면도를 바탕으로 설계가 진행되고 시공될 제품의 규격과 시공 후 모습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고객 공간 맞춤형 서비스다.

아울러 VR컨텐츠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VR컨텐츠 상담서비스는 가상현실을 활용해 실제 아파트와 같은 집꾸밈 사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우리집과 유사한 공간에 적용된 다양한 인테리어 사례들을 참고해 집 평형대와 가족 유형, 스타일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강점은 살면서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원데이(One-Day) 시공이다. 낡고 오래된 욕실을 호텔과 같은 욕실로 바꾸는데 걸리는 기간은 하루 또는 길어야 하루 반나절이다. 부엌의 경우에도 철거를 제외하고 시공에만 걸리는 시간은 최소 하루면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에서는 한샘의 50년 노하우가 담긴 키친과 바스 뿐만 아니라 빌트인으로 수납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전문 매장”이라며 “봄 인테리어를 생각하고 있는 고객들이 각자 다양한 부엌과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의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