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는 22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이름 올렸다. 출처=바이오리더스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바이오리더스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 바이오리더스는 아시아 태평양 500개의 기업 중 전체 순위 9위, 동종 산업군 순위에서는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지난 2017년부터 기업의 연평균성장률(CAGR)과 연도별 수익 등을 기준으로 고성장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바이오리더스는 면역항암제 치료 전문기업으로 자궁경부전암치료제(BLS-M07)과 유전 희귀병인 뒤쉔 근디스트로피 치료제(BLS-M22) 등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판매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티씨엠생명과학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넥스트BT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