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형 QLED 8K TV. 출처=삼성전자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QLED 8K TV가 독일 영상·음향 전문 평가지 비디오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았다. 비디오는 이 분야에서 유럽 내 가장 권위있는 매체 중 하나다.

22일 비디오는 삼성전자 QLED 8K(모델명: Q950TS)에 TV 부문 역대 최고점인 956점을 부여했다. 이 점수는 2019년형 QLED TV가 기록한 최고점인 949점을 넘어선 기록이다.

비디오는 "QLED 8K TV는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미래 지향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QLED 8K TV는 색을 얼마나 풍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컬러 볼륨'과 높은 밝기를 지원하는 HDR 기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앱이 잘 갖춰져 있는 스마트 플랫폼 △사용자 중심의 간편한 TV 조작 등이 호평 받았다.

삼성전자 QLED 8K TV는 비디오지 TV 부문 최고점 경신뿐만 아니라 △최고 화질의 제품에 수여하는 '레퍼런스'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주목할 만한 제품에 수여하는 '하이라이트' △뛰어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하는 '디자인 팁'까지 4개 부문 어워드를 동시에 석권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QLED 8K 신제품이 미국과 유럽의 전문 평가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QLED 8K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