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스턴 스포츠. 출처= 쌍용자동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27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지난 20일 기준 렉스턴 스포츠 판매고가 1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서는 데 소요된 기간은 티볼리(17개월), 1세대 렉스턴(26개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짧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 비결로,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픽업트럭 형태와 함께 양호한 주행 성능을 갖춘데다 상용차로 분류돼 자동차세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점을 꼽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각종 장점 덕에 일반 사용자 뿐 아니라 법인고객과 사업자고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며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32가지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자체 출시하고 튜닝시장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