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조이시티는 자회사 씽크펀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에 분쟁의 서막을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다.

▲ '블레스 모바일'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 '분쟁의 서막'이 실시됐다. 출처=조이시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강화시킨 신규 던전 콘텐츠 2종이 추가됐다. 공격대 던전에서는 최소 5인부터 최대 20인까지 다양한 규모의 공격대 형성 및 길드 단위의 참여가 가능하며, 이용자 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강력한 보스가 등장함에 따라 던전 클리어 시 주어지는 보상의 가치도 커진다.

이와 함께 선보인 정벌 던전은 길드원이 차례대로 한 명씩 던전에 입장 후 릴레이 공략을 펼치는 길드 전용 콘텐츠로, 각 유저가 입힌 누적 데미지를 기준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동일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길드 보스 던전에 신규 보스인 수호자 아이어스를 업데이트 해 새로운 도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영웅 레벨 시스템의 업데이트를 통해 80레벨 이후의 캐릭터 성장이 가능해졌고 영웅 레벨 성장으로 획득한 특성 포인트를 사용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특성 시스템도 도입됐다. 유저는 해당 특성 포인트를 공격, 방어, 보조의 3가지 유형에 투자할 수 있으며, 각 유저가 원하는 성장 방향에 따라 다채로운 캐릭터 설계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템 거래소 및 주변의 적대 대상을 탐색하는 탐색 시스템이 추가됐다. 신규 서버인 아가토를 오픈하기도 했다.

조이시티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이벤트에서는 유저의 누적 출수 별로 장신구 수리 구슬 등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코인 교환 이벤트를 통해 필드 사냥 시 실버 및 골드 코인을 지급한다. 유저는 해당 코인을 이벤트 상점에서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