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손실이 발생한 펀드를 이동해 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펀드 판매보수 환급 등 다양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 ‘펀드케어랩 시즌2’를 출시,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펀드케어랩’은 손실이 발생한 고객계좌의 빠른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은 상대적으로 비싼 펀드판매 보수 대신에 저렴한 투자일임수수료만으로 펀드를 유지할 수 있다. 손실이 발생한 펀드를 대신으로 옮기기만 하면 판매사에 지불하는 펀드판매보수를 면제받는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 계좌 가입 최소 금액은 100만원이며, 중도환매는 추가수수료 부담없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윤석영 대신증권 랩사업부장은 “국내외 주요 주식형펀드가 연초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이라며 “손실 중인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투자자들의 금융자산이 회복하는데 펀드캐어랩 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