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분양 시장의 핫 플레이스 대구에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예정하고 있다.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4개 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 시작된다.

단지 4층에는 ‘자이안 센터’,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특히,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 모두 도보로 가능 거리인 더블역세권에 위치한다.

도로교통도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하고,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접근도 쉽다. 또 인근 지역에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를 비롯해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도 위치한다.

대구 달서구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김소형 GS건설 분양소장은 “대구용산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진 뛰어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며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high-end)’ 주거 명품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으로 온라인 상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