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화항체 임상 및 상업 물량을 제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4418억2900만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계약 의향서를 지난 9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 대비 62.98%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해당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중화항체 제품에 대한 임상 및 상업 물량을 제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또 “본계약 체결 시 확정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