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경남은행,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 출시

BNK경남은행은 8일 청소년을 겨냥해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는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인기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 곰 삼형제 캐릭터가 디자인된 기존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에 선불교통 기능이 탑재됐다.

카드는 교통비 충전 후 잔액 범위 내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교통요금(건당 100원)·영화(4000원)·편의점(5%)·어학시험(2000원)·패밀리레스토랑(10%)·온라인쇼핑몰(5%)·커피전문점(10%)·서적(5%) 등 기존에 제공해오던 8대 업종 결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8대 업종 결제 할인 혜택은 이용한 교통비를 포함해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1만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2만원, 50만원 이상은 무제한 제공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는 BNK경남은행 단일 체크카드 상품 중 최단기간 판매좌수 7만좌 돌파한 히트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이용층인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교통기능 추가 요구를 반영해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 선보이게 됐다. 청소년들이 매월 선불금액 내에서 용돈을 관리를 할 수 있어 조기 금융교육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 발급을 오는 6월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판매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유안타증권, 안정적 이자 추구 ‘달러 RP’ 출시

유안타증권은 8일 개인 및 법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이자를 추구하는 달러 투자 상품인 달러 R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달러 RP는 유안타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고객이 달러로 매수하고 일정 기간 경과 후 매도해 달러로 원금 및 이자를 수령하는 단기금융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이자수익률은 연 0.2%지만 달러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소투자금액이 1달러로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기승찬 유안타증권 FICC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 등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달러 자산은 개인의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빠질 수 없는 상품"이라며 "달러 RP는 다른 달러상품에 투자하면서 유동적으로 운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KB증권,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7종’ 공모

KB증권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고 두 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KB able ELS 1226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상품들은 모두 낙인베리어를 50% 이하(노낙인 상품의 마지막 베리어는 60% 이하), 1차 조기상환베리어를 85% 이하로 낮춰 기존 상품 라인업 대비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조건 충족시 최고 연 6.5%(세전)에서 최고 연 10%(세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감안해 낙인베리어를 50% 이하로 낮추고 첫 조기상환베리어를 기존 95~90% 수준에서 90~80% 수준으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에 따라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