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OTT 서비스 웨이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개학을 맞게 된 학생들을 위해 EBS ‘라이브 특강’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EBS가 제공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7개 학년별 전문 학습채널(이하 EBS러닝)을 추가 편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등학교 1~2학년 특강은 웨이브의 기존 EBS2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추가된 EBS러닝 채널은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로그인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 출처=웨이브

시청 중 최대 1시간 이전까지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지원된다. 온라인 강의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경란 국내사업부장은 “웨이브는 유무료 회원 약 9백만 명을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 특강 홍보 및 시청편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긴급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