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가 2020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데이터 공급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데이터 구매,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이다.

▲ 출처=플리토

플리토는 이 사업을 통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양질의 언어 데이터를 수요기업에 공급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리토 관계자는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양질의 대규모 데이터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하는 것과 같은 품질의 데이터를 언어 데이터 수요 기업에 제공해 동반 성장을 이끌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