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코노믹리뷰 DB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 다시 100명을 넘었다. 최근 제2미주병원 등 시설내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2주 넘게 100명 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7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125명 늘어난 숫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모두 162명이 숨졌다.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누적 518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180명 증가해 총 540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대구에서 60명이 경북에서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과 경기에선 각각 24명과 13명이 늘었다. 이어 인천 6명, 대전 2명, 부산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다.

나머지 15명은 검역 과정에서 신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