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내일(29일) 전국은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면서 쌀쌀하겠다. 낮부터 햇볕에 의해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포근해지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 10~17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15도 △인천 2~13도 △수원 0~15도△춘천 -1~16도 △강릉 3~11도 △청주 1~16도 △홍성 -2~15도 △대전 0~16도 △전주 0~15도 △안동 1~14도 △대구 3~15도 △포항 6~12도 △목포 2~11도 △광주 2~16도 △여수 6~14도 △창원 5~14도 △부산 6~13도 △울산 6~13도 △울릉도‧독도 4~10도 △제주도 7~14도 △흑산도 4~10도 △백령도 4~11도 수준이다.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