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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힘 못쓴 전세가...서초·송파 '꼿꼿'수원·용인 상승세 대폭 축소...과천 입주물량 늘면서 하락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축소된 가운데, 전세가격은 꼿꼿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4구 중 서초구와 송파구는 지난주보다 전세가 상승폭이 소폭 상승했다.

2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9%→0.07%)은 상승폭 축소, 서울(0.04%→0.04%) 및 지방(0.04%→0.04%)은 상승폭 유지됐다.

▲ 출처 = 한국감정원

서울, 학군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상승세


서울(0.04%→0.04%)은 봄 이사철 도래한 가운데, 학군과 정비사업 이주수요 또는 직주근접 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나, 대다수 지역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안정세 이어가며 지난주 상승폭 유지했다.

마포구(0.07%)는 직주근접한 공덕동 및 창천동 역세권 위주로, 성동구(0.06%)는 금호·옥수·행당동 위주로, 성북구(0.05%)는 길음 뉴타운 위주로 올랐다. 강북구(0.05%)는 미아동 위주로, 동대문구(0.04%)는 용두·제기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0.10%)·강남(0.07%)은 가격메리트 있는 재건축 단지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올랐다. 송파(0.06%)·강동(0.03%)은 가격대 낮은 외곽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이외 동작구(0.08%)는 인근지역 정비사업과 직주근접 수요 등으로, 강서구(0.06%)는 마곡지구 인근 가양·방화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양천구(-0.04%)는 신규 입주단지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출처 = 네이버 거리뷰

인천 상승세 두드러져, 과천 '뚝'


인천(0.30%→0.36%)은 전 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미추홀구(0.51%)는 정주여건 양호한 용현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서구(0.49%)는 가정동과 청라신도시 위주로, 계양구(0.44%)는 운서·중산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남동구(0.40%)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구월·간석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08%→0.03%)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흥시(0.25%)는 정주여건 양호한 배곧신도시 위주로, 화성시(0.21%)는 병점·반월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고양 덕양구(0.16%)는 행신·화정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과천시(-0.59%)는 신규 입주하는 과천푸르지오써밋 영향 등으로, 안양시 만안(-0.31%)·동안(-0.25%)은 노후주택 수요·감소 등으로 하락세 지속됐다.

▲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출처 = 네이버 거리뷰

대구, 세종 등 개학연기 인한 여파


지방(0.04%)은 5대 광역시 0.03% 상승, 8개도 0.03% 상승, 세종 0.22% 상승했다.

대전(0.16%)은 대덕구(0.27%)에서 주거여건 양호한 송촌·법동 및 석봉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서구(0.26%)는 학군수요 등으로 매물 부족한 둔산·괴정동 위주로, 동구(0.17%)는 대동 신축단지 위주로, 중구(0.10%)는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목동과 문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0.01%)는 동구(0.03%)가 정비사업 진척에 따른 이주수요 증가로 상승 전환했다. 수성구(-0.06%)는 매매가와 함께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개학연기 등에 매물이 증가하며 범어·황금·시지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68%→0.22%)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인구유입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 지속되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개원과 개학 연기 등 거래활동 위축돼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8개도(0.03%)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신진영 기자  |  yoora29@econovill.com  |  승인 2020.03.26  16: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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