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철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포슬린학과 겸임교수(왼쪽에서 세번째). 출처= 세종대학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는 융합예술대학원 포슬린학과의 오만철 겸임교수가 미국 캘리포니아 아트플러스 갤러리에서 내달 14일까지 두 달 간 도자회화 특별개인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만철 교수는 도자기와 회화를 결합한 예술 분야인 ‘도자회화’의 전문가로 국내 미술계에서 꼽힌다.

오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유물인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도자회화 20여점을 선보인다. 오 교수는 전시작에 영구적인 색감을 특징으로 한 조선시대 절제미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오 교수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도자회화가 한류 문화의 기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