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리쉬센트럴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잉글리쉬센트럴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영어회화 서비스를 제공 중인 미국기업 잉글리쉬센트럴은 한국 서비스 이용자 전원에게 무료 1개월을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탈리아와 이란에 이어 미국 및 유럽 전역까지 확대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대학교, 초중고교는 물론 교회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월 셋째 주부터 상당수 학원들이 수업을 오픈을 했지만 학원도 수업을 받는 수강생들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무료 수업은 잉글리쉬센트럴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에 제공 중인 서비스 중 와치(Watch),  런(Learn), 스픽(Speak) 등의 학습을 1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잉글리쉬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서비스를 이용 중인 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필리핀 루손섬의 전면 통제로 인해 국내 전화영어, 화상영어 업체는 물론 해외 필리핀 콜센터까지 휴업 중인 상황이라 화상수업(GoLive)까지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김봄 잉글리쉬센트럴 김봄 팀장은 "무료로 제공 중인 음성인식, 음성분석, 인지학습 수업으로 부족한 말하기 학습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잉글리쉬센트럴은 구글벤쳐스과 토코모 그리고 SK텔레콤 등이 공동투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미국, 일본, 브라질, 터키 그리고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미국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잉글리쉬센트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