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메리츠증권은 ‘참사랑 봉사단’을 통해 활발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봉사 단체인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지난 2007년 출범했다. 참사랑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방법의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어르신 생신잔치, 무료급식 지원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1926년 설립된 국내 최초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을 분기 한차례씩 방문해 아기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경제활동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미혼모들이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임직원들은 아이를 대신 돌보면서 미혼모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어머니의 책임감과 모성애를 깊이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임직원과 그의 가족 13명이 두리홈의 가족들과 함께 영등포구 소재 씨랄라 워터파크를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했다.

메리츠증권은 2008년부터 매년 여름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두어 달 전부터 임직원으로부터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 받고,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명예점원이 되어 판매활동을 펼친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통해 ‘재사용, 환경, 나눔, 기부’인식을 제고하고, 활동을 통한 판매수익은 전액 기부하고 있다.

▲ 출처=메리츠증권

더불어 주말을 활용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봉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등에 소재한 초등학교 등에서 벽화 그리기를 하고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를 통해 사랑의 빵 만들기와 만든 빵을 소외계층에 전하는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 설이나 추석 등 명절마다 인근 지역 홀로된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들과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함께 나누고 있다. 지난 1월 21일에는 구정을 맞이해 38명의 인원이 직접 포장한 명절음식을 마포구 일대 135명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달했다.

▲ 출처=메리츠증권

봉사활동은 강요 없이 100%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실무진이 전 직원에게 사내메일을 보내면, 관심 있는 이들이 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자발적으로 하는 봉사이기 때문에 모두가 웃고 즐기며 참사랑을 나눌 수 있단 설명이다.

메리츠참사랑봉사단 실무를 맡고 있는 결제업무팀 김창식 팀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만나 사랑을 나눌 때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이웃 간 참된 소통을 한다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