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스타트업 셀레브가 대한민국 아티스트 특집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 애호가들이 셀레브가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밀도 있는 이야기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떠오르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며 두 번째 아티스트는 영상 공개 직후 뜨거운 호응을 얻은 ‘피리 부는 사나이’ 도슨트 정우철이다.

▲ 출처=셀레브

특집의 피날레는 한국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이 장식했다. 화업을 70년간 이어온 예술 인생의 비결과 거장만의 인사이트를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셀레브 박민균 대표는 “최근 문화 예술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오페라나 전시회 등을 온라인 중계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면서 “셀레브 특유의 스타일로 흡입력 있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아티스트 특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짧은 시간 동안 이라도 아트센터 나들이를 다녀온 듯 한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