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투자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하이투자증권, ‘주가연계증권(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3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HI ELS 2148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0%(연 5.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의 종가가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149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코로나19 피해 기업 ‘금리 우대 대출’ 지원

카카오페이는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을 위해 금융사들과 함께 오는 오는 5월 말까지 금리 우대와 이자 지원 등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의 수수료 전액 무료에 이어 마련한 두 번째 지원 방안이다. SC제일은행의 ‘중소기업분할상환대출’은 5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우대 금리 1%와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사업자 신용대출’은 최대 1억원 한도로, SBI저축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사업자)’은 최대 20억원 한도로 각각 카카오페이 우대 금리 1%를 제공한다. 피플펀드의 ‘사업자 아파트담보대출’은 최대 10억원 한도로, 약 2개월 이자분에 해당되는 대출 금액의 1.5%를 카카오페이 특별 이자지원금으로 지급한다.

 

◆한국은행, 유동성 공급 확충 ‘RP 매입대상’ 확대

한국은행은 23일 증권사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증권금융 등 5개 환매조건부채권(RP) 대상 비은행기관을 대상으로 RP 매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4일(화)에 기일물(14일물 또는 28일물) RP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동성 공급 채널을 확충하기 위해 현행 5개사인 RP 대상 비은행기관을 통안증권 대상 증권사 및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된 증권사 등으로 확대한다. 또한 RP 대상증권도 현행 △국채 △정부보증채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은행채에서 추가로 일부 공기업 특수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은행 대출담보증권도 은행채 및 일부 공기업 특수채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RP 대상기관 확대, RP대상증권 및 대출담보증권 확대는 조만간 금통위가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