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노앨리스 이미지. 출처=전현수 기자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당초 넥슨이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모바일 게임 ‘시노앨리스’를 개발사인 포케라보가 직접 맡는다. 출시일은 오는 7월1일로 확정됐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시노앨리스의 서비스를 포케라보가 직접 맡게되며 넥슨은 기존 사전 예약 정보를 오는 4월 24일 포케라보로 이관할 예정이다. 정보 이관을 원치 않는 고객은 넥슨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철회를 요청하면 된다.

넥슨은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본 개발사 포케라보와 협의를 거듭 한 결과 원작 이해도가 가장 높은 개발사 포케라보에서 직접 시노앨리스를 서비스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노앨리스는 일본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개발한 모바일 다크 판타지 RPG로 앞서 일본 시장에 출시되어 iOS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한 바 있다.

시노앨리스는 당초 넥슨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를 맡아 지난해 7월 18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출시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