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P&G의 ‘11번가x P&G 워너비 행사’ 진행 포스터. 출처=한국P&G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한국P&G가 23일 11번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위생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11번가x P&G 워너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11번가에서는 팸퍼스, 다우니,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팬틴, 헤드앤숄더, 스위퍼 등 다양한 P&G의 생활용품 브랜드 상품을 15%+10% 쿠폰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팸퍼스, 다우니, 질레트 등 주요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섬유유연제, 세제, 면도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할인 행사와 더불어 독거노인, 아동, 한부모가족 등 사회 소외계층과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 쏟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각종 생필품 2만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P&G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생필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국가적 재난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과 의료진분들께도 힘을 보태고자 생필품 키트 기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