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공동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달 10일부터 박인찬 대표가 총 4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박 대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드래곤플라이의 주식 가치 또한 많이 훼손되어 주주분들께 대단히 송구한 마음입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주가치 및 신뢰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한 끝에, 저는 최소한의 책임감 표현으로써 자사주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책임경영과 함께 2020년 출시 예정인 신작들에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하여 확실한 성장을 이룩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FPS 게임 스페셜포스 외에 모바일 게임, AR 게임, PC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