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센트럴자이' 조감도. 출처 = GS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GS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들어서는 ‘광양센트럴자이’를 5월 중 분양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이다. 

인근에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잇는 2번 국도가 있어 남해안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해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19년 3월에 준공한 세풍대교를 통해 순천시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성황도이지구와 광양 도심을 연결하는 지동 터널(가칭)이 2020년 개통되면 광양시 중심상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마동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광양시청 본청, 광주지방법원 광양시법원, 광양소방서 등 관공서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이 시청 인근에 조성돼 있다. 다양한 교육시설 등이 밀집해 있기도 하다.

성황도이지구는 성황근린공원이 2021년 조성될 예정이다. 성황도이지구 인근에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등 광양은 물론 순천과 여수 등 동부권의 업무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다. 

전남 광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과 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요건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광양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광양센트럴자이는 전남에서 처음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5월 중 중마중앙로 일대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