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LH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흥은계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2필지(5122㎡)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의 면적은 각각 2552~2571㎡,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81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대 8층까지 1·2종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용도로 건축할 수 있고 공급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이다. 시흥은계지구 내 처음 시행되는 6개월 간격 10회 납부조건으로 기존 36개월 유이자 납부 대비 조건이 대폭 완화돼 자금조달계획 수립이 용이하다. 납부 약정일보타 선납 시 연 2.5% 할인도 가능하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000명의 규모다. 지난해 3월 1단계 준공이 완료됐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근접 및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하는 등 광역교통망이 구축해 서울과 인천 등 주변 대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번 입찰 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다음달 6일~10일 계약체결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