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에이스손해보험 및 인천시 등에 따르면 에이스손해보험사 콜센터 직원 2명(인천시 남동구 28세 남성, 부평구 51세 여성)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에이스손보 콜센터에서는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구로구는 콜센터 직원과 교육생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으며, 코리아빌딩 방역작업과 빌딩 내 사무실을 전면 폐쇄하도록 명령했다. 

에이스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리아빌딩 11층에서 운영중인 콜센터는 외주업체에 위탁을 해서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도 외주업체 직원이 상주해 업무를 하고 있어, 사실상 이번 확진자들도 에이스직원이라기 보다는 외주업체 직원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콜센터의 기본적인 감염 예방 관리는 그동안 코로나 위기 대응에 따른 메뉴얼에 맞춰 진행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