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운영하고 있는 토스랩은 10일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협업툴 잔디 무상 지원에 1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잔디는 업무용 협업툴로 주제별 대화방, 할 일 관리, 스마트 검색, 드라이브 등 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해 재택근무 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 가능한 화상 회의 기능을 통해 원격 회의를 열거나 화면을 공유하며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 출처=잔디

재택근무를 위해 화상회의를 포함한 잔디의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신청한 기업들이 대거 몰렸다는 설명이다. CJ ENM, 동성그룹, 남성해운, 원스토어, 와디즈, 교보문고, 부산대학교 등 다양한 산업군이 신청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이사는 "재택근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도입 문의가 지난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재택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성공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