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출처=삼성전자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완전판매(완판)됐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은 지난달 14일부터 한국·미국·프랑스·스페인·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출시됐다.

이 중 한국과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인도,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20여개국에서 초도 물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중국에서는 2차 판매 물량까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중국에서 갤럭시Z플립은 1차 판매에서 9분, 2차 판매에서 30분 만에 완전 판매되며 폴더블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브라질에서 갤럭시Z플립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지난 6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추가 물량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러 퍼플 모델은 당일 매진됐으며, 미러 블랙 모델도 대부분의 물량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