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한화손보, 하나은행, 롯데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금융투자,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자문을 받아 글로벌증시에 상장된 해외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을 출시했다.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한국자산의 기대수익률 저하 및 저금리 기조 환경 속에서 글로벌 상장주식 및 ETF를 이용해 해외자산 배분을 해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글로벌 성장테마(5G·테크·중국성장주 등)와 배당·인컴 및 위험관리를 동시에 고려하며 금, 달러, 미국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및 방어적 성향의 ETF로 변동성 장세에 자산간 전술적 배분을 통해 관리를 한다.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해외주식팀으로부터 투자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자문을 받아 랩운용부에서 최종 운용하게 된다.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달러 및 위안화 등 외화로 투자되며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글로벌 리서치랩은 국내의 원화 편중 자산에서 벗어나 글로벌 상장 주식과 ETF에 대한 해외자산투자로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온라인 전용 '한화 OK2500 든든 운전자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월 2500원으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운전자의 형사적 책임과 법률 행정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집중 보장하는 온라인 전용 장기보험 상품 '한화 OK2500 든든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한화다이렉트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대인형사합의실손비(최대 1억원) △자동차사고 대인 벌금(최대 2000만원) △자동차사고 대물 벌금(최대 500만원)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최대 2000만원)등 운전자의 중과실로 발생하는 '형사적 책임'과 '법률 행정비용'을 담보한다.

월 250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5·10·15·20년이며, 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초회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플랜으로 보험료를 최소화한 미니 운전자보험"이라며 "고객도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간편한 방법으로 가입하고,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노후자산관리 '100년안심 행복신탁' 출시

하나은행은 인생 100년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후의 삶에 필수적인 금융자산관리 기능이 포괄적으로 제공되는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100세 시대가 도래 하면서 고령화로 인한 미래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하고 투명한 종합자산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00년안심 행복신탁'은 안전한 노후를 위해 ▲노후 케어 기능 ▲상속 기능 ▲생활비 지급 기능 ▲안심지급 기능 등 4가지 핵심 기능이 포함된 종합적인 생활 관리형 신탁상품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던 다양한 자산관리 기능과 보급형으로 제공되었던 사후상속기능을 포괄적으로 묶어 종합자산관리 플랜을 제공한다.

고령기 투명한 자금 관리를 위해 ▲노후 케어 기능이 개시되면 지급청구대리인이 미리 지정한 생활비 한도 내에서 생활비를 청구할 수 있다. 생활비 외에도 병원비, 간병비, 요양비 용도에 한해서는 증빙서류 제출하고 지급 청구가 가능하다.

▲안심지급 기능은 미리 지정한 한도 이상의 금액을 지급 청구하거나 중도해지 신청하는 경우, 지급청구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지급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고령층을 타겟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절차를 미리 정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비 지급 기능을 활용해 미리 정해 놓은 절차에 따라 매월 또는 일정한 주기로 생활비 지급이 가능하며, 본인에게 치매 등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상속 기능을 활용하면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다가 남은 재산을 미리 정한 사람이나 기관에 이전해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속ㆍ증여를 위한 세무ㆍ법률 서비스와 유산 정리 지원 등의 상속ㆍ증여 컨설팅과 케어ㆍ후견지원 서비스 등의 생활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카드, 교통+자녀용돈 관리 '티니패스 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충전이 필요 없는 교통카드와 자녀의 용돈관리 기능을 결합한 '티니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내 최초로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별도의 충전 없이 청소년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잔액과 별도로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의 대중교통 이용액은 부모의 신용카드로 자동 청구된다.

자녀는 매번 교통카드를 충전해야 했던 기존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어린이·청소년 교통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부모가 '롯데카드 라이프' 앱과 홈페이지에서 현금 없이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용돈을 충전해 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정기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매월 지정한 날짜에 원하는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자녀는 충전된 금액을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빈틈없는 용돈관리를 위해 자녀의 사용 내역과 잔액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잔액알림 SMS서비스'도 제공된다. 자녀도 카드 뒷면 QR코드를 스캔해 언제든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티니패스 카드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이나 홈페이지 또는 카드센터를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발급비는 일반형 2500원, 한정판 5000원이다.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2000명에게 발급비 25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더불어 일정 금액 이상 충전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기간 내 정기충전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