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국 날씨 예상도. 출처= 케이웨더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24절기 가운데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을 맞은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전국 곳곳에서 영하권을 나타내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6~12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도 초속 3~4m로 불어 체감 온도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의 경우 이날 아치 최저 기온은 –3도 인데 시속 2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와 전라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강원·충북·대구·경북 등지에선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