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투시도. 출처 = 쌍용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쌍용건설이 오는 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마련해 입지여건과 단지 배치, 청약 일정은 물론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유니트(59A, 84B) 등을 온라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약 3만5606㎡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930가구 규모로 이중 71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39㎡ 3가구 ▲59㎡A 210가구 ▲59㎡B 143가구 ▲74㎡ 130가구 ▲84㎡A 101가구 ▲84㎡B 126가구 등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분양 관계자는 "가장 큰 장점은 교통, 교육, 공원 등을 갖춰 초역세권, 초학세권, 초공세권의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 

단지 바로 앞에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수인선 오목천역이 들어선다. 수원역 GTX-C 노선도 예정되어 있다. 천천IC가 인접해 수원~광명 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도 갖췄다. 

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단지 앞에 위치했다. 영신중과 영신여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또한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km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된다. 단지 내에는 약 1만1000㎡ 규모의 녹지 공간도 조성된다. 

인근에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효행지구 계획과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서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는 것이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한편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대에 마련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계약기간 동안 입장을 허용한다. 방문객을 위해 견본주택 내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 발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