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석유공사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값싼 주유소 가격을 알려주는 오피넷을 확대 개편해 리뉴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피넷은 2008년부터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해온 전국 주유소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웹·모바일 앱 서비스다. 연간 약 1억2000만명, 일평균 33만9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메뉴 구성 및 기능 강화 ▲합리적 가격 유도를 위한 신규 콘텐츠 추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스타트업 홍보마당 신설 등 기능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가독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싼 주유소 찾기’ 등을 Quick메뉴로 재정비하고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전국 평균 대비 시도별 가격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시각화하고 ‘시도별 최저가주유소’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오피넷 스타트업’을 추가, 유가정보를 활용한 스타트업 서비스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서비스 개편과 병행해 오피넷 모바일 앱 서비스도 개선해 스마트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오피넷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