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빌은 ‘빛의계승자’의 출시 2주년 기념 리부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사전 등록 개시와 함께 예고된 것처럼 서머너즈 워와의 2차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전장에서 활약하는 핵심 소환수 이프리트와 오라클을 만날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기 위해 5성 오라클을 업데이트 후 모든 유저에게 100% 지급할 예정이며, 5성 어둠 속성 이프리트 또한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특별 조합을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혜택이 제공된다.

빛의 계승자 최초로 게임에 접속 중이지 않아도 서번트의 파편을 수집할 수 있는 정화의 성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정화의 성지에 서번트를 파견해 자신이 보유 중인 서번트에 한해 원하는 파편을 얻을 수 있는데, 유저들은 게임 접속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 시간과 탐사력을 소모하면 서번트 파편을 얻을 수 있어 서번트 파편의 수급이 훨씬 용이해 진다.

이 외에도 초월 시스템을 대개편 했다. 기존에는 초월을 위해 속성까지 동일한 서번트 1기가 필요했는데 개편 이후에는 서번트 파편, 초월의 파편, 서번트 등 다양한 재료들로 필요한 초월 경험치를 충족하면 초월이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초월 단계는 기존 5단계에서 10단계로 늘어나는 대신 빠른 성장을 위해 5단계 미만에서는 적은 양의 초월 경험치를 요구하도록 변경해 신규 유저들의 성장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또한, 초월 단계가 늘어남에 따라 서번트의 최대 레벨도 80레벨까지 확장되어 더욱 강력한 서번트로 육성할 수 있다.

▲ 빛의계승자가 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한다. 출처=게임빌
▲ 리부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정화의 성지’. 출처=게임빌

2주년 기념 리부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혜택도 주어진다. 업데이트 이후 접속하는 신규 및 복귀 유저는 게임 내 각종 이벤트를 통해 5성 소환석을 최대 10개까지 얻을 수 있으며 그 외에 6성 영웅 장비, 5천만 골드 등 풍성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내달 3일부터 30일까지 2주년 소환 버닝, 성게 뱅크 등 유저들에게 1만캐럿 이상의 풍성한 재화가 지급되는 2주년 기념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빛의 계승자는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로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수집형 RPG다.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풍스러운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