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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WHO "아직 대유행 아냐", 세계증시 3~4%대 급락, 국제유가 3%대↓ 금값 강세, '코로나19 추경' 본격화, 소비심리 '뚝', 해외행 하늘길 연일 축소, 마스크 등 품절 잇따라, 재계 재택근무 확산, 화웨이 신제품 대거 선봬, 카카오 '투톱'대표 연임 유력

◆WHO "아직 대유행 아냐"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현지 시간) 코로나19에 대해 '팬더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아니다"고 밝힘. 한편 이탈리아·이란·한국의 갑작스런 감염자 증가에 우려. 한편 2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72명 더 늘어 총 229명, 사망자 7명으로 집계.

◆세계증시 3~4%대 급락
24일(현지 시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우려에 세계 증시 주요 지수 가파른 하락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전날보다 3.56%(1031.61포인트) 떨어진 27960.80로 약 2년 만에 최대 낙폭 기록.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3.35%(111.86포인트) 내린 3225.8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3.71%(355.31포인트) 하락한 9221.28에 각각 마감. 나스닥 제외 주요 증시들 올해 상승분 반납하고 작년말 수준. 유럽 주요국 증시 경우 영국 FTSE 100 7156.83(-3.34%), 프랑스 CAC 40 지수 5791.87(-3.94%), 독일 DAX 지수 13035.24(-4.01%),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3647.98(-4.01%) 기록.

◆국제유가 3%대↓ 금값 강세
24일(현지시간)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7%(1.95달러) 내린 51.43달러에 거래 마감, 약 50일 만에 최대 낙폭. 4월물 브렌트유 오후 3시30분 기준 3.78%(2.21달러) 하락한 56.29달러에 거래 중. 안전자산인 금값 강세. 4월 인도분 금 온스당 1.7%(27.80달러) 오른 1676.60달러에 종료, 7년 만에 최고 수준.

◆'코로나19 추경' 본격화
23일 여당의 코로나19 사태 대응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공식 요청에 24일 문재인 대통령 추경 검토 지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 공식화. 마스크 등 방역 관련, 자영업자,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대구, 저소득층 소비쿠폰 등 지원과 내수 진작 위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검토. 정부 28일 코로나19 종합경기대책 패키지 발표하면서 추경 사업계획 등 밝힐듯. 약 10조원 규모 '슈퍼추경' 전망, 경제전문가들은 최대 15조원 추산하기도.

◆소비심리 '뚝'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7.3포인트 하락한 96.9, 기준선인 100 밑돌며 경기에 대해 비관적인 사람들 더 많은 것으로 확인. 메르스 사태 때와 더불어 역대 세 번째 큰 폭으로 하락.

◆해외행 하늘길 연일 축소
한국발 입국 금지·제한 국가 늘어나는 가운데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몽골 정부 요청으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등 몽골행 항공편 중단. 신혼여행지로 이름난 모리셔스부터 홍콩, 이스라엘, 요르단, 바레인, 사모아 등 한국발 입국 금지. 영국, 마카오 등은 한국발 입국자 일정 기간 격리 조치.

◆마스크 등 생필품 품절 잇따라
마스크 경우 제조업체들 공장 풀가동으로 하루 생산량 많으면 1200만개에 이르나 최근 품귀현상. 관공서와 기업에서의 대량 주문, 많은 날 230여만개에 달하는 수출량, 지금까지 적발량만 약 1000만개인 매점매석 물량 등의 증가가 요인. 정부 이에 마스크 수출량 제한하고 생산량 절반 공적 유통망 통해 공급하겠다고 밝힘. 한편 코로나19 장기화 우려가 생수·라면 등 생활필수품 대량 구매로 이어지면서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품절 속출.

◆재계 재택근무 확산
24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 필수인력 최소화해 25일부터 전사 차원 재택근무 1~2주간 시행. 삼성그룹 계열사 임산부 직원 대상 2주간 재택근무 조치. LG전자 사업장 간 출장 전면 금지로 대응 수위 격상, 인천사업장 직원 재택근무 조치. IT기업 넥슨과 카카오는 어린이집 휴원한 자녀 둔 임직원과 임신한 직원 대상 재택근무 조치.

◆화웨이 신제품 대거 선봬
미국의 지속적 제재와 코로나19 확산의 대내외 위기 직면한 화웨이가 24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기 폴더블폰 '메이트Xs' 등 신제품 대거 발표. 메이트Xs 주로 삼성 갤럭시폴드와의 비교 통해 스펙 소개, 5G 속도·배터리 충전 시간 등 더 빠르다고 강조. 미국 제재로 안드로이드 OS 적용 못해 화웨이 자체 OS와 앱스토어 사용, 폴더블 스마트폰 자체의 내구성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황 등에 따라 회의적 시각도.

◆카카오 '투톱'대표 연임 유력
24일 카카오에 따르면 25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재선임 안건 의결 통과 확실시. 두 공동대표의 연임은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 확정. 카카오의 대표이사 임기 연장은 2014년 다음과의 합병 이후 처음. 성장세 지속 등 좋은 경영 성과가 재선임 배경으로 작용한듯.

박민규 기자  |  minq@econovill.com  |  승인 2020.02.25  0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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