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받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이 됐다. 청도대남 관련 사망자는 8번째 사망자 포함 총 5명이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94번 환자(57세)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 중환자실에서 에크모 치료를 받아 왔으며 이날 오후 4시 11분경 숨졌다.

94번 환자는 기저질환은 없었지만, 호흡곤란 등의 상태로 치료받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94번 환자가 오늘 사망했다"며 “대남병원에서 이송됐던 환자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