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입점해서 매주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는 ‘하이마트’ 기획전. 출처=SK스토아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SK스토아는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와의 제휴를 비롯, 향후 다양한 전문 온라인 몰들과 시장 내 칸막이를 없애는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휴를 추진한 ‘보리보리’는 LF계열 유∙아동 전문몰로 연령대별 의류, 잡화, 도서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 상품을 운영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앞서 SK스토아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서 밀크티, 엠베스트, 뇌새김 영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초∙중등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상담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1만 7천여건 이상 상담이 접수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위와 같은 현업 시너지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서 유∙ 아동 전물몰인 ‘보리보리’ 제휴를 진행하게 됐고, 이를 통해 판매채널 확대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층 유입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SK스토아는 지난해 이미 ‘하이마트’와 ‘하프클럽’과 제휴를 추진해서 운영 중이다. 이중 특히 ‘하이마트’의 경우, T커머스 업계 최초로 입점을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브랜드 위크’ 행사를 운영 중이다. 또한 ‘하프클럽’도 정기 패션 시즌별 이벤트 행사를 기획 추진 중이다.

SK스토아 김형준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다양한 전문몰과의 제휴를 통해 상품에 대한 라인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고 본다”면서 “향후에도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강한 부분은 나누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서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