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처브라이프생명 ‘Chubb 치매보험 ‘깜빡’‘ 출시
처브라이프생명은 19일 중증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을 동시 보장하는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중증도 치매에 보장을 집중했다. 중증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을 지급한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 시 진단자금 2000만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고, 매월 100만원씩 간병생활자금으로 36개월 간 총 36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단 중등도치매로 진단돼 진단급여금이 지급된 후에 ‘중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시에는 미리 지급한 중등도 치매 진단금을 뺀 차액을 지급한다.
중등도, 중증 치매 상태는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 검사 점수에 따라 나눠진다.
이 상품은 표준형과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85세 만기 10년납 표준형의 경우 40세 남성 보험료는 월 4만9800원,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월 4만3700원이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납으로, 가입나이는 30세에서 최대 65세까지다.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등도 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확정됐을 경우, 다음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3개월분 이상 최대 6개월분까지 보험료를 선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하나은행, 수출기업 지원 '수출e-구매론' 출시
하나은행은 19일 수출현장에서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을 활용한 '수출e-구매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수출e-구매론’은 직·간접수출기업을 위한 기업간 결제성 상품으로, 기존에는 수출기업에 수출용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간접수출기업이 납품 후 매출채권의 유동화까지는 상당기간의 결제기간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번 상품 출시로 조기에 현금화가 가능하다.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이란 수출기업과 간접수출기업간 발행되는 구매확인서를 기반으로 간접수출기업이 채무부담 없이 매출채권을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증지원제도로 3,000억원 규모로 지원 예정이다.본 보증제도를 이용하는 직·간접수출기업은 원자재에 대해 부가세를 영세율(세율 0%) 적용받는다.
◆광주은행, 금융 수수료 면제 '내통장' 출시
광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각종 금융 수수료까지 면제받을 수 있는 '내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통장'은 기존에 광주은행 입출금통장마다 조금씩 달랐던 수수료 우대조건을 통합해 간단하고, 일상적인 금융거래만 하더라도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받는 수시 입출금식 통장이다. 7가지 우대조건 중 하나만 충족해도 '내통장' 계좌를 통한 거래에 대해 전자금융(인터넷/폰/스마트뱅킹)이체수수료 및 광주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납부자자동이체(타행자동이체 포함)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다. 또 '내통장'을 보유 중인 가입자에게는 주요 외국통화(USD, JPY, EUR) 거래 시 해외(당발)송금수수료와 송금환율, 현찰환전환율을 각 50%씩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