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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국 확산세 ‘주춤’ㆍ한국 ‘완치 퇴원’ 지속…일본, 중증환자 나와일본 정박 크루즈선서 11명 중증…환자 이송 소방대원도 감염
▲ 검역 담당자가 열감시장비로 시민들을 검사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완치 판정 후 퇴원하는 사람이 지속하고 있다.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환자는 중증으로 확인됐다.

중국, 발병지 제외 확산세 ‘주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5일 전날 하루 동안 중국 전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41명, 사망자가 143명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임상 진단 병례를 포함한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 6492명이다. 사망자는 1523명이다.

임상 진단 병례는 핵산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범위로 분류한 것이다. 이는 후베이성이 지난 12일 통계부터 적용했다. 발병지인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지역에서는 11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후베이성은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420명, 사망자가 139명 증가했다. 이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중에서 임상 진단 병례는 각각 1138명과 34명이다. 후베이성 우한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923명, 107명이다.

중국 전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과 11일에는 2000명대였으나 후베이성 통계 기준 변경에 따라 12일과 13일 1만 5000명, 5000명을 각각 넘다가 12일 다시 2000명대 수준을 회복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890명을 기록한 후 11일 377명, 12일 312명, 13일 267명, 14일 221명으로 11일째 감소하고 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8969명이다.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8096명이다.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총 5만 6873명이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51만 3183명이다. 이 중에서 16만 9039명은 의학 관찰을 받고 있다.

한국, 코로나19 완치자 퇴원 지속

한국에서는 누적 확진자 28명 중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7번 환자, 22번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후 실시한 검사 결과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부로 격리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퇴원 여부는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

한국에서는 이달 5일 2번 환자가 처음 퇴원했다. 이어 1번, 3번, 4번, 8번, 11번, 17번 환자 등이 완치돼 총 7명이 퇴원했다. 7번과 22번 환자도 퇴원할 시 국내 확진자 중 퇴원한 사람은 총 9명이 된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확진환자와 접촉자는 총 1785명으로 44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며칠 동안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사례를 차단하는 데 집중할 시기”라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크루즈선서 감염 확산…중증 사례도 나와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 중 11명은 중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지난 13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713명 가운데 2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이 확인된 탑승자 중 11명은 중증으로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크루즈선 탑승자 1명도 중증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지난 3일부터 요코하마항에 정박하고 있다. 이 크루즈선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약 3700명이 탑승을 하고 있었다.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이송을 담당했던 소방대원 1명의 감염도 전날 확인됐다.

일본 내 감염자는 크루즈선 탑승자 포함 259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각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싱가포르 67명 홍콩 56명(사망 1명), 태국 33명, 말레이시아 19명, 대만 18명, 독일 16명, 베트남 16명, 미국 15명, 호주 15명, 프랑스 11명, 마카오 10명, 영국 9명, 아랍에미리트 8명, 캐나다 8명, 필리핀 3명, 인도 3명, 이탈리아 3명, 러시아 2명, 스페인 2명, 네팔 1명, 스리랑카 1명, 핀란드 1명, 캄보디아 1명, 스웨덴 1명, 벨기에 1명 등이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20.02.15  1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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