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루 주요 백화점 임시휴업 대학교 개강 2주간 연기 마트, 백화점, 다중 집객시설 텅텅...
[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이 한국에 상륙한지 19일째 되는 가운데 유통가에서 유아원,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대학교, 전시장, 찜찔방까지 경제활동이 벌어지는 경제현장이 멈춰가고 있다. 확진자 방문이 속속 확인 되면서 면세점, 아울렛, 대학교 등 학교 휴업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가 계획한 대형 행사들이 취소되고 다중 집객시설 이용 자제가 늘어나면서 개인들의 소소한 모임에서 기업들의 큰 행사까지 취소가 홍수를 이르고 있다.
이러다 보니 백화점·마트·복합쇼핑몰·아웃렛 등 유통시설 방문 고객이 크게 줄었고 외식 업계에서는 배달을 하지 않는 식당은 모조리 울상을 짓고 있다. 주요 대학들 입학식과 졸업식을 모두 취소 할 뿐만 아니라 개강 자체를 연기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다.
주요 백화점들은 10일 하루 임시휴업하기로 했다. 과거 사스나 메르스 때도 백화점들은 문을 닫은 적이 없어 감염병 확산에 따른 휴업은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