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AI, IoT, 바이오, 3D프린팅 등 핵심기술 보유 기업 발굴

9개 혁신기술 팩터에서 동일가중비중으로 위험 분산

쏠림 방지 위해 섹터·테마 분산 200개 종목에 분산투자

▲ 글로벌 혁신기술 9가지 테마 (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등 혁신기술 보유 기업 투자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TIGER 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3D프린팅 등 ‘기술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술을 보유하거나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전세계의 주요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ETF상품이다.

이 ETF의 투자목적은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파생상품 시장에서 거래되는 장외파생상품을 주된 투자 대상 자산으로 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전략은 이 펀드가 추종하는 ‘Morningstar Exponential Technologies Index(PR)’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 재산을 운용한다.

기초지수인 “Morning star Exponential Technologies지수“는 ‘Morningstar Global Markets지수’의 구성 종목인 글로벌 주식을 유니버스로 한 지수이며, 모닝스타에서 선정한 기하급수 기술 팩터를 감안하여 9가지 테마기술을 동일가중비중으로 선별하여 약 200개 종목에 분산투자한다.

글로벌 혁신기술 9가지 테마 기술 펙터는 빅데이터, 나노기술, 네트워크, 에너지&환경, 의학·신경과학, 로봇공학, 3D프린팅, 생물정보학, 혁신금융서비스, 등이다. 섹터 별로는 헬스케어 33%, IT 30%, 그 외 산업재, 통신, 금융 등이 골고루 분산되어 있고, 지역분포는 북미 지역 비중이 가장 크다.

▲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ETF 기준가격 추이(자료: 네이버 자료 화면 캡처)

이 ETF의 특징은 200여 개 투자종목을 동일 비중으로 운용하여 특정 섹터나 테마에 집중할 경우 쏠림 현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을 낮추고 분산투자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점이다. 따라서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ETF’를 매수하면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알파벳, 구글 등 4차산업 혁신기술 보유 기업 200여 개에 가장 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다.

자산구성은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자산을 배분하고, 섹터 비중도 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산업 등 특정 섹터에 쏠림 없이 200여 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세부적인 지수 구성 주요종목 TOP10을 살펴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Western Digital Corp, SK 하이닉스, 테슬라, Advanced Micro Devices, Tim Participacoes, London Stock Exchange Plc, Albemarle Corp, 삼성전자, 소프트뱅크 그룹, Myriad Genetics Inc 등 기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기간 운용수익률을 보면 2월5일 현재 최근 1개월은 –0.78%, 3개월 6.36%, 6개월 10.05%, 1년 18.57%, 설정일 이후 수익률은 30.14%를 기록하고 있다.

기초지수에 따른 수익률은 1개월 –0.62%, 3개월 6.65%, 6개월 10.67%, 1년 19.29%, 설정일 이후는 32.30%가 제시되었다.

▲ 기간 운용수익률 (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기준일: 2020-02-05)

이 펀드의 위험등급은 2등급으로 높은 위험 수준이다. 주요 투자위험은 원본손실 위험, 환율변동위험, 파생상품투자위험, 장외파생상품(스왑)거래에 따른 위험, 업종위험, 추적오차 위험 등이 있다. 특히 이 투자신탁은 파생상품에 일부 투자할 수 있으나, 파생상품은 작은 증거금으로 거액의 결제가 가능한 지렛대 효과(레버리지 효과)로 인하여 기초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에 비하여 훨씬 높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투자자 유의사항

▶집합투자증권(ETF)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므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집합투자증권(ETF)에 투자하기 전에 투자대상, 환매방법, 보수 등에 관해 (간이)투자설명서를 충분히 읽어보고, 투자목적에 부합하는가 확인한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외화자산은 환율변동에 따른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