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펀드, 테슬라 주가 고공행진 직전에 매각해

-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9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진행하는 가운데 테슬라 주식을 820만 주 보유하던 사우디 공공펀드는 이를 지난해 처분해

-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펀드는 현재 겨우 3만9000주만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매각한 주식을 지금까지 보유했다면 주식 가치는 70억 달러가 넘어설 것으로

- 테슬라는 올해 들어 주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4일 (현지 시간)에만 주가가 20% 상승하면서 주당 900달러를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총 110% 상승을 나타내

 

2. 메이시스, 생존 방안 위해 125개 점포 폐쇄하고 2000명 구조조정

- 미국 내 최대 백화점인 메이시스가 생존을 위한 자구화 방안으로 향후 3년간 125개 점포를 폐쇄하고 2000여 명의 본사 인력을 구조조정을 한다고 밝혀

- 메이시스는 2015년 이후 이미 100개 점포를 폐쇄했으며 실적이 낮은 쇼핑몰 내의 점포를 없애고 작은 규모의 점포를 오픈한다는 계획을 공개해

- 메이시스 CEO 제프 제넷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2022년까지 총비용 15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3. 포드, 4분기 실적발표에서 17억 달러 손실

- 포드자동차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월스트리트의 예측을 밑도는 17억 달러 손실을 발표한 데다 2020년 예상치도 기대치를 못 미치면서 주가 9% 하락

- 포드는 지난 4분기 주당 42센트, 17억 달러의 순손실을 밝혔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 3센트, 1억 달러 손실에서 적자 폭이 대폭 확대된 수치

-포드는 2020년은 주당 순이익을 94센트에서 1달러 20센트로 예상했으며 수익도 56억 달러에서 66억 달러로 제시해 예상치 주당 1달러 26센트를 밑돌아

 

4. 코로나바이러스로 뉴욕도 휘청

-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뉴욕을 찾던 중국 관광객들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던 여행사들은 잇단 취소에 울상이 돼

- 뉴저지 공항 인근의 호텔은 중국 관광객 감소로 약 10만 달러 정도의 손실이 있으며 금액이 늘어나고 있고 관광버스업체는 취소가 300건이 넘어

- 보스턴의 중국 유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지면서 대학들은 중국과의 교환학생 교류를 일시 중단하거나 유학생들의 감염 여부 주의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