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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플레이트, 알바계의 혜성?렌탈 프로그램 후 전국서 18대 운영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선보인 자율주행형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가 전국 매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렌탈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두달여만에 전국 12곳 식당에서 18대가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18일 런칭한 딜리플레이트 렌탈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 경기, 인천, 속초, 창원 등 전국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딜리플레이트는 실내 레스토랑 전용 자율주행 로봇이다. 총 4개의 선반을 통해 한 번에 4개의 테이블에 음식을 서빙할 수 있다. 최대 적재용량은 50킬로그램(kg)이다. 점원이 딜리플레이트의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딜리플레이트가 알아서 주문자의 테이블까지 최적의 경로로 음식을 싣고 찾아간다. 도중에 길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마주치면 스스로 피해간다.

▲ 딜리플레이트. 출처=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7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 시범적으로 선보인 이후 딜리플레이트를 도입하는 매장이 많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원 속초 맛집으로 유명한 ‘청초수물회앤섭국’은 지난해 12월 딜리플레이트 4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경남 창원의 소고기전문점 ‘성산명가’도 딜리플레이트 2대를 설치했다.

속초 청초수물회앤섭국 지상엽 지배인은 “무거운 그릇을 끊임없이 나르는 일을 딜리플레이트가 대신해주면서 직원들은 고객과의 소통에 시간을 더욱 많이 할애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응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서빙로봇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딜리플레이트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로봇사업실 김요섭 이사는 “단순 음식 주문 중개를 넘어 푸드테크(food-tech)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서빙로봇 상용화 및 렌탈 프로그램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며 “올해 연말까지 200개 매장에 딜리플레이트 300대 공급을 목표로, 다양한 메뉴를 취급할 수 있도록 로봇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20.02.04  1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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