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좋은세상 CSR 로고. 출처= OB맥주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오비맥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동참하는 의도로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격리 시설에 생수를 지원한다.

오비맥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생수 8970병(2L 제품)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우선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 후 이를 필요로 하는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라면서 “감염증 확산 사태가 신속히 해결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재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생수를 사전에 구비해 놓고 구호 물품과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태풍 ‘미탁’ 피해 지역과 포항 지진 피해 지역 등에도 생수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