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미래에셋생명, ‘종합건강보험 건강의 자신감’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29일 국내 최대 사망 원인인 뇌 질환과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 건강의 자신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국민의료비 200조 원 시대에 갑작스러운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는 이 상품은 단일상품으로는 생명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주계약 보장을 뇌출혈 보장형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보장형으로 설정해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암 보장 역시 특약을 활용해 소액암부터 고액암, 두 번째 암까지 보장한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치료기법이 등장하면서 치료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도 반영했다.
주계약으로 설정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2대 질병을 보충할 수 있는 특정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 특정 허혈성 심장질환 특약 등을 신설해 뇌경색이나 협심증같이 발병 빈도가 높은 관련 질병으로 보장 폭을 넓혔다.

고령화에 맞춰 당뇨나 치매 등 발병률 높은 질병에 대비해 특약도 강화했다. 기존 건강보험의 보장이 한 곳에 집중되거나 폭이 넓지 않은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면 ‘건강의 자신감’은 주요 성인병에 대해 다양한 특약으로 진단→수술→입원→사망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업계 최대 수준인 68개의 특약으로 기본, 갱신 등 다양한 가입 조건을 활용해 ‘원하는 보장’을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특히, 기존 특약 체계에서 당뇨, 치매, 기타 성인병 특약 등을 보완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각종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빠짐없이 보장한다. 이 상품 하나만 가입하면 거의 모든 질병에 대해 상황에 맞춰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고령화 현상을 반영해 만 15세부터 65세까지 전 연령층에서 가입할 수 있다. 납입면제특약을 제공해 50% 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싱가포르 플러스리츠랩'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미국 등 글로벌 리츠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싱가포르플러스리츠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각국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확보하면서 리츠 가격 상승시 매매차익을 추구한다. 또 산업 변화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추구하기 위해 전통적인 오피스·리테일 영역뿐 아니라 빅데이터·5G 등과 관련 있는 데이터센터·통신타워 영역의 상장 리츠에 투자한다. 자문은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맡는다.  이 상품은 국내 처음으로 싱가포르 리츠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전세계 4위 규모의 싱가포르 리츠는 글로벌 리츠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고, 원화 1000만원 이상 또는 달러(USD) 1달러 이상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BNK경남은행, 중ㆍ저신용자 대상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 출시

BNK경남은행은 29일 중ㆍ저신용자와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대출은 금융소외계층의 상환 능력과 의지 등을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법으로 평가해 대출 가부를 바로 결정한다.최고 한도는 3000만원 이내(개인사업자 최대 2000만원)로 중금리등급 7등급 이상, 연소득 1000만원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금리는 중금리등급 1등급이 최저 5.02%(29일 기준, 개인사업자의 경우 최저 5.69%) 수준으로 최고금리는 13.00%(교육세 미포함)이다.대출 실행 후 연체 없이 상환하면 최대 2.00%p까지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만기는 최장 5년(연 단위로 신청)으로 상환은 거치기간 없이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