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현대해상 역삼동사옥에서 열린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왼쪽부터) 김대환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최정기 이랜드 퇴직연금업무 총괄팀장. 출처= 이랜드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랜드는 현대해상 역삼동 사옥에서 열린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퇴직연금 운영사업장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는 퇴직연금사업자 간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공유 및 시상을 통해 퇴직연금제도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총회에는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 금융감독원 연금금융실장, 퇴직연금사업자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랜드는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가입자가 적당한 상담을 받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 상담 서비스 역량 등 6개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퇴직연금사업자 간 공정한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가입자 서비스 역량을 높인 부분을 인정받았다. 

이날 상을 수상한 최정기 이랜드그룹 퇴직연금업무 총괄 팀장은 입사 후 약 10년간 그룹 내 자산운용업무와 퇴직연금업무를 총괄해오며 회사와 직원들의 자산 운용에 큰 축을 담당해 왔다. 

최정기 팀장은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정확한 정보 속에서 합리적인 기준으로 연금을 선택할 수 있을지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실행한 것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금에 대한 전문성과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