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부영그룹이 17일 자매결연을 맺은 6곳의 군부대 중 1군단을 방문해 위문품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 부영그룹이 17일 설 명절을 맞아 1군단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출처=부영그룹

이날 행사는 황대일 1군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윤택훈 비상계획관이 등이 참석했다.

황대일 1군단장은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위해 매년 명절 때마다 찾아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 이하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은 완벽한 국토방위 임무 완수를 위해 헌신전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위문품은 군단 본부 및 예하 부대에 있는 장병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이후 20일에는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25사단, 21일에는 8군단, 22사단 등을 방문하는 등 총 6곳 군부대에 위문품 총 2600세트를 추가로 전달할 방침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0년동안 7만6000여 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부영그룹은 이 외에도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 민·군 유대도 강화와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