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한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 출처= 마리오아울렛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종합할인쇼핑몰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이 적십자에 1억원을 기부하면서 RCHC(Red Cross Honors Club) 15호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RCHC는 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회원들의 모임이다. 홍성열 회장의 ‘RCHC 15호’ 가입식은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진행됐다. 가입식에는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과 이경호 적십자 인천지사 회장을 비롯해 김창남 부회장, 홍희자 인천지사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홍성열 회장은 1억 원을 일시에 기부하며 “경제 여건이 어둡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난 2001년 문을 연 패션 아울렛이다. 과거 구로공단이 패션타운으로 변화하는 데 앞장섰으며, 현재는 750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대규모 도심형 아울렛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