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미지투데이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완성차 업체들이 설 연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2020년도 설 연휴 무상정검행사'를 실시한다. 

16일 한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행사는 국내 자동차 5개사가(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가 모두 시행한다.

각 제조사의 차량 소유자는 전국 직영·협력서비스센터(총 2274개소)에서 사전 예방점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무상서비스 기간은 이달 20∼23까지 4일간이며, 시행 시간은 08:30∼17:30다. 

업체별 서비스센터 수는 ▲현대자동차 : 직영서비스센터 22개, 블루핸즈 협력사 1374개 ▲기아자동차 : 직영서비스센터 18개, 오토큐 협력센터 799개 ▲한국지엠 : 직영서비스센터 9개 ▲르노삼성자동차 : 협력센터 31개 ▲쌍용자동차 : 직영서비스센터 2개, 협력센터 19개 등이다.

서비스 내용은 히터·에어컨,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이다. 와이퍼, 휴즈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하고, 자동차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운행정지 등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긴급출동반도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귀성, 휴양지 등으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