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0년의 첫 신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13일 공식 출시했다.

GLC는 2016년 1월 국내 출시된 GLK의 후속 모델이다. 모던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뛰어난 안정성이 결합된 실용적인 모델이다. GLC 쿠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이 결합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GLC 300 4MATIC’ 및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와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탑재하여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였다.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는 지능형 음성 인식을 통해 차량 내 기능들을 작동시키고 날씨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터치스크린, 터치패드와 스티어링 휠의 컨트롤 패널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더 뉴 GLC 300 4MATIC 프리미엄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 전 모델에는 AMG 라인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배가 시켰다.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피니시 러닝 보드 장착으로 차량 승하차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 뉴 GLC 300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 모델에는 직렬 4기통 M264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 출력 258 마력, 최대 토크 37.7kg.m 의 강력한 힘을 낸다. 이 엔진은 뛰어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연료 소비 절감 효과를 지닌다.

모든 모델에는 기본 사양으로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LED 고성능 헤드램프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키리스-고 패키지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제공된다.

특히 더 뉴 GLC 300 4MATIC 프리미엄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 프리미엄 모델에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가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은 물론 운전자 편의를 높였다.

더 뉴 GLC 300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의 가격은 각각 7220만 원, 7650만 원 이다.

▲ GLC 제원.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