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애니메이션에 관한 자료를 발굴·수집·보관·전시·연구함으로써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 소중함을 일깨워 국민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고자 2003년 10월 1일 개관했다.
애니메이션은 라틴어의 '아니마(ANIMA)'에서 나온 말로 영혼 혹은 생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움직이지 않는 것에 영혼이나 생명을 불어 넣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살펴보자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초창기 애니메이션 작품과 포스터, 촬영용 카메라와 영사기 등 애니메이션 관련 방대한 역사자료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까지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초장기 역사부터 현재의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발전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동굴벽화
기원전 1만년 경 알타미라 동굴에서 애니메이션의 뜻과 원리를 알아볼 수 있다.
1층 전시관
1층 전시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탄생과 발전과정을 영상과 다양한 전시물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의 종류, 한국 애니 역사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상상의 계단
다양한 애니메이션 포스터가 있는 상상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하다.
2층 세계관
2층에 마련된 세계관에서는 각 나라별 애니메이션의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메모리얼 홀
메모리얼 홀은 한국 애니메이션 개척자인 신동헌 감독을 기리는 공간이다. 신동헌의<홍길동>은 우리 최초의 한글소설이자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삶속에 자리잡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체험공간
핀스크린체험, 주인공 체험, 캐릭터 변경체험, 소리를 만들어 내는 폴리아티스트 체험, 더빙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